적은 연료로 더 멀리 여행하기
캐세이퍼시픽은 매년 전 세계 3천만 명이 넘는 승객을 위해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비행 시간 내내 많은 연료가 필요하지만, 더 많은 승객이 보다 멀리 여행할 수 있도록, 또한 더욱 스마트하게 비행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초 런던과 밴쿠버로 첫 번째 장거리 항공편을 운항한 이후,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요소였고, 이는 승객 1인당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연료 효율성을 높이면 승객, 지구 그리고 회사의 수익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항공기에서 종이에 이르기까지 연료 소비 및 관련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기단에 최신 항공기 를 도입하여 기체를 더 가볍게 하고 연료 효율을 높였습니다. 항공기 연료 탱크에는 바이오 연료를 이용하여 전 과정(lifecycle) 기준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었고, 여행에 필요한 연료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화물을 경량화하고 추가적인 연료 소모 없이 더 멀리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당사는 조종석에서부터 지상 교통 관제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통신을 eEnabled Aircraft로 디지털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3kg에 달하는 기내 승무원용 종이 매뉴얼을 디지털화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조종사들이 사용하는 차트도 디지털 형식으로 바꾸었습니다. 두꺼운 매뉴얼과 차트, 문서는 조만간 과거의 무거운 유물이 될 것입니다.
연료 효율성에 투자하고 노력한 결과 1998년 이후 연비를 28%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탄소 배출량 누적 감소량은 홍콩의 전체 배출량 2년치에 해당합니다!
다음 수치로 캐세이퍼시픽의 계획을 확인하세요.
- 케이터링 장비 무게를 줄여서 2004년 이후 매년 78,5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 착륙 후 공항으로 지상활주 시 사용되는 엔진 수를 줄여 매년 11,000톤의 연료 절약
- 기내 잡지를 경량지로 바꿔서 연간 880톤의 탄소 절약
- 2024년까지 구형 항공기를 70대의 신형 항공기로 대체하여 연료 소비량 25%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