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자원 조달

카페트, 담요, 냅킨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비슷한 점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희는 모든 물품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조달하여 낭비 없이 재활용해 왔습니다.

고객들은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담요를 덮고 숙면을 취하십니다. 프리미엄 일반석 및 일반석 승객을 위한 담요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16년 재활용 플라스틱을 최대한 활용해 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한 해에 사용하는 담요는 45만 개에 달합니다. 이 모든 담요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사탕수수를 70% 함유한 새로운 종류의 냅킨을 선보였습니다. 물론 냅킨을 간식으로 드실 수는 없습니다.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만들 때 생성되는 부산물(버개스)이 매립지로 가는 대신 냅킨으로 재생산되었습니다. 이 친환경 냅킨은 우리가 원래 사용하던 냅킨과 동일한 크기이며 품질도 좋습니다.

기내에서 여유로운 공간을 이용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걸어다니는 카페트 역시 재활용으로 탄생했습니다. 에어버스 A330 및 보잉 777 등 캐세이퍼시픽 대형 여객기의 기내 카페트는 폐기 어망과 천, 낡은 카페트와 같이 버려진 소재를 재생 나일론으로 재탄생시켜 제작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기내식에 들어가는 해산물도 Marine Stewardship Council(MSC)의 지속 가능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해양 생태계 보호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이를 실천해 왔습니다. 2017년에는 379톤의 친환경 인증 해산물을 구매하여 기내식에 이용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자원 조달 및 폐기물 관리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운영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원의 수명 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수명 주기의 마지막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폐기물 관리를 확인해 보세요.